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녀 2명 이중국적 논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녀 2명 이중국적 논란

기사승인 2017-08-30 09:09:12

[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의 자녀 2명이 이중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차남(15)과 막내딸(13)은 한국과 미국의 국적을 동시에 갖고 있다. 반면 장남은 한국 국적이다.

이 의원 측은 "고위 공직자 자녀의 이중국적은 자녀 외국 연수 등을 보내기도 쉽지 않은 대다수의 평범한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며 "향후 병역 기피가 우려되는 만큼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중국적자의 자녀의 한국 국적 취득을 국민 앞에 분명히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5억 3000만원을 신고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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