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 ‘녹조근정훈장’ 포상 外

기사승인 2017-09-16 1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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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 국민교육 발전 공로, 녹조근정훈장 포상=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가 최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덕환 교수는 수부손상 수술의 권위자로 198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술연구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수부 미세수술 관련 논문 300여 편 발표, 10여 권의 저서 집필, 700여 회의 논문 구연 및 전시 등 활발한 학술연구와 함께 세계 수부외과연맹 한국대표, 대한 수부외과학회의 이사장, 대한 미세 수술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수부외과와 미세수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장 교수는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전문위원장,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국제스키패트롤연맹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국제화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29일 ‘척추건강 바로알기’ 건강강좌=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척추건강 바로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가 주관한다.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원근수 교수, 손세일 교수가 각각 ▲디스크란 무엇인가요? ▲허리 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 ▲허리 디스크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인보 교수는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건강을 잃으면 전신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허리 디스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에 맞는 예방법과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소식] 경희대병원 정덕환 교수, ‘녹조근정훈장’ 포상 外◎나누리병원 창립기념식 개최=나누리병원은 지난 15일, 다섯 개 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병원 임직원 8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지난 14년 동안 망망대해를 항해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환자중심 병원, 연구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크고 작은 파도를 이겨내 왔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나누리병원과 함께 항해를 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창립 14주년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상 내용은 ‘10년 근속상’, ‘올해의 나누리인상’으로 나뉘었다.

10년 근속상은 강남나누리병원 박새영 주임간호사, 인사팀 박희덕 대리가, 올해의 나누리인상은 강남나누리병원 최의숙 수간호사, 인천나누리병원 허금숙 간호과장, 강서나누리병원 영상의학실 류창식 실장, 수원나누리병원 장미정 수간호사,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과장, 나누리의료재단 경영전략팀 차혜정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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