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경기도 차원에서 추진되는 지방도 371호선(설마~구읍간 도로) 설마교차로~영국군 추모공원까지 4.5㎞ 구간을 추석 연휴 전인 26일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21일 조기개통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등 시설물 점검 및 사전준비를 마쳤다(사진). 앞으로 현수막, 인터넷 게시 등 주민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도 371호선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되면 감악산 테마파크와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추석명절 귀성객들에게 한결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지방도 371호선 잔여구간 영국군 추모공원~가월교차로까지 연장 3.93㎞에 대해선 내년 12월까지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그러면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의 기능과 지역 간 연결도로 교통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추석 연휴 전 조기 개통으로 귀성객들은 물론 지역간 교통불편 해소와 감악산 출렁다리 등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