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 김숙 “이영자, 재벌 1세들과 친하다”

‘줄을 서시오’ 김숙 “이영자, 재벌 1세들과 친하다”

기사승인 2017-10-07 00:03:00

김숙이 이영자 인맥에 대해 폭로했다.

6일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줄을 서시오'에서는 서울의 줄 서는 여러 장소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이날 "이영자 언니는 참 대단하다. 재벌 1세들과 친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재벌 1세들은 돈을 안 쓴다. 온통 짜장면만 먹는다. 돈은 재벌 2세들이 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인기투표도 진행했다. '줄을 서시오'는 줄을 선 사람들에게 인기투표를 해 꼴찌는 먹지 못하는 룰이 있다. 서서갈비 집에서는 권혁수가 꼴찌를 했고 익선동 만둣집에서는 이영자가 꼴찌를 했다.

김숙이 13표로 1위, 이영자가 2표로 꼴찌였다. 이영자는 "인기투표 최하위 나온 경우는 처음이다. 내가 이렇게 갔니?"라고 말하며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결국 이영자는 눈앞에 만두를 두고도 먹지 못했다.

'줄을 서시오'는 이영자, 김숙, 김준호, 김준현, 권혁수가 각양각색 줄서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줄서기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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