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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중국 신노동자의 형성’

신노동자에게 달려 있는 중국의 미래

이준범 기자입력 : 2017.11.01 05:00:00 | 수정 : 2017.10.24 18:04:22


중국에서만 사용되는 단어 중 ‘농민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호적은 농촌에 있지만 도시로 이주해 일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중국 국가통계국의 2016년 농민공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농민공의 숫자는 2억8000여명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농민공 대신 신노동자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저자 려도는 네덜란드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마친 중국의 사회학자입니다. 주류 학계를 떠나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며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동 과정부터 다양한 삶의 모습까지 신노동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중국 신노동자의 형성’에 담았어요.

신노동자들을 통해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변하는 중국 사회에서 이들이 앞으로도 순응하며 살아갈지, 새로운 운명을 개척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저자는 신노동자들의 선택에 중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중국의 현 모습을 이해하고 미래까지 내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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