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 남북교류사업단은 이날 사회문화·학술·농수산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지역사회 통일교육, 학술연구 등의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사업단은 전문 통일교육·연구기관, 지역 사민사회, 통일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상호간 협업을 통해 대북교류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민-관-학 연계 신 남북교류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길 남북교류사업단은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통해 진희관(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정명환(금륜문화원 대표) 공동대표를 포함해 7명의 이사를 선출하고, 김경수 국회의원, 김연철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 손양곤 변호사를 고문으로, 신둘숙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