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클레이 사격 실업팀 ‘창단’

입력 2018-01-22 1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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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클레이 사격 실업팀 ‘창단’
대구시설공단이 22일 대구사격장에서 클레이 사격 실업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설공단은 권총과 공기권총 종목으로 구성됐던 기존 대구시 사격 실업팀에 클레이 사격을 추가함으로써 대구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사격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클레이 사격팀은 지난해 클레이 사격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조현진 감독(58)과 국가대표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사격종목 중 클레이사격은 지역 내 동호인은 많은데 비해 실업팀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창단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대구사격장을 활용한 선수 육성과 사격스포츠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