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풍덩'...아내 살해한 현직 경찰관 긴급체포

입력 2018-01-23 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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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풍덩'...아내 살해한 현직 경찰관 긴급체포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저수지에 빠뜨려 살해한 현직 경찰이 붙잡혔다.

영천경찰서는 경찰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며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9분께 경북 영천시 임고면 인근 저수지에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빠트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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