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미국 남서부 창업중심 LA 실리콘비치에 위치한 롱비치스타트업센터와 글로벌 창업가양성 및 글로벌 네트웍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인제대는 지난 5일 미국 현지에서 남서부 창업중심 LA 실리콘비치에 위치한 롱비치스타트업센터와 글로벌 창업가양성 및 글로벌 네트웍 확대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롱비치 스타트업센터와 인제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5일 미국 현지에서 혁신적 창업 비즈니스 개발 및 고용창출 기회 제공을 위해 공동의 창업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인제대 창업스쿨 학생들과 미국현지 예비창업가들은 3일간의 일정으로 한 팀이 되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한국과 미국의 예비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및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교육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제대 창업교육센터 정원영 교수는 "미국 남서부 창업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하는 실리콘비치의 한 축인 롱비치에 창업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업뿐만 아니라 인터십, 취업등 다양한 글로벌 취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롱비치 및 산타모니카 지역은 '실리콘비치'라 불리며 최근 미국 남서부의 창업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