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구민체육광장서, ‘앞산자락길 걷기대회’ 열려

입력 2018-02-08 1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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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제16회 앞산자락길 걷기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걷기 구간은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큰골(케이블카)을 지나 대덕문화전당까지  이어지는 5.7㎞ 거리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코스 마지막 지점인 대덕문화전당 공연장(드림홀)에서는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가수 서희의 사회로, 뮤지컬 갈라쇼 ‘앙상블’, 고전트로트 ‘이박사&금도희’, 케니안의 색소폰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남구체육회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샌드위치와 커피 등의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커피 한 잔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올해 첫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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