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를 공개한 가운데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는 13일 오전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새해 첫 신곡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로이킴은 아이콘, 장덕철 등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던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헤어지는 때조차 내가 정하겠다는 다소 이기적인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이다. 한국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장거리 연애 연인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진실성 있게 담아냈다.
더불어 로이킴은 지난 12일 오후 11시에 네이버 V앱을 통해 ‘그때 헤어지면 돼’ 발매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로이킴은 현지시간 오전 9시 잠에서 막 깨어난 모습으로 V앱에 등장했다.
로이킴은 “미동 없던 음원차트 안에서 ‘그때 헤어지면 돼’가 높은 순위를 기록해 너무 기쁘다. 이미 너무 행복하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분 좋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