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방한단, 창원국가산업단지 방문

쿠바 방한단, 창원국가산업단지 방문

기사승인 2018-03-22 16:51:46 업데이트 2018-03-22 16:51:48

쿠바 산업부 일행이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정 이해와 벤치마킹을 위해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2004년부터 실시해온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아바나 무역관 및 KOTRA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쿠바 산업부 국장, 인재훈련원 원장, 전자/철강/IT/농기계 분야 공기업 대표, 아바나 무역관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산단공 경남본부 6층의 ‘KICOX 멀티플렉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정과 입주기업 현황 등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단지내 철강분야 우수기업인 세아창원특수강 방문에 이어 팔용동에 위치한 창원 Smart-Up Park 내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를 방문해 핵심시설을 둘러보며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등 산학융합 프로그램과 미래형 혁신산업단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은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44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로 발전과정에 수많은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된 곳이다"며 "이번 쿠바방한단의 방문으로 창원산단의 역량을 쿠바에 공유하고 전수할 수 있는 만남이고 향후 양국간 산업교류를 활발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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