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수지가 가수 장현승과 열애설을 인정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장현승과 열애는 걸린 것이냐"는 질문에 “걸린 거라기 보다는 볼링장에 다니시는 분이 기자에게 알려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제보자)색출 작업을 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신수지는 “볼링장에 사람이 많아서 열애설이 날 것을 예감했다"면서 "장현승과 열애설이 나면 인정하자고 이야기를 해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설이 보도된 후 빠르게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신수지는 2011년 리듬체조 국가대표에서 은퇴 후 프로볼러로 변신, 방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