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2일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2017학년도 동계 해외문화탐방의 우수 결과보고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창원대 학생들로 구성된 15개 팀(58명)이 최종 선발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지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최우수 결과보고서는 COLA(태국)팀이, 우수는 새활용(미국)팀과 불여일견(일본)팀 등 2개 팀이 선정돼 총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광현 학생처장은 “재학생들이 스스로 해외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세계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크게 향상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설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탐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학생처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해외문화탐방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