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앞산 행복마을에 행복웰컴센터가 생겼어요”

입력 2018-04-23 1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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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앞산 행복마을에 행복웰컴센터가 생겼어요”
대구 남구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신축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행복웰컴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 행복마을’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4월 초 준공했다.

2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993.0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 주민상담실, 문서고, 2층에는 예비군동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취미교실), 소회의실, 3층에는 건강체조댄스실, 체력단련실, 4층에는 대회의실, 전망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기구 등도 대폭 보강했으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의 방음 설비도 갖췄다.

이밖에 1층 민원실에는 편백나무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프로그램실도 늘어나 노래교실, 요가, 미술, 서예 등 기존 프로그램에서 라인댄스, 기체조 등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청은 올 한해 대명11동 주민센터와 대명10동 주민센터도 신축해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구청과 붙어있는 봉덕1동 주민센터도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