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기보는 영업현장에서 업무간소화 방안을 찾고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을 전파하기 위해 ‘1일 지점장’ 행사를 실시했다.

신보, 사회적 경제기업 회사채 발행 지원 대상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유동화보증(P-CBO)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8일까지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자체 및 관계법령 등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증․지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기자본 규모와 관계없이 매출액의 1/2까지 최대 3억원의 회사채를 최장 5년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6월말까지 총 50억원 한도로 회사채 발행이 지원되며, 발행된 회사채에는 최상위등급 회사채 수준의 낮은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기보, 임원 및 본부장 ‘1일 지점장’ 활동

기술보증기금이 영업현장에서 업무간소화 방안을 찾고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을 전파하기 위해 ‘1일 지점장’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보의 임원 및 본부장들이 직접 영업 현장에 나가서 보증상담과 현장출장을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번 ‘1일 지점장’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한 후, 소관부서에 전달하여 향후 기보의 업무 간소화와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고객만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중심의 조직문화와 서비스혁신을 확산해 나가는데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