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중기 수출활성화 아카데미 개최 外 수협

기사승인 2018-05-17 2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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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협은행이 140만 수산·어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버팀목이 된다.

우리은행,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아카데미’ 개최

우리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실무담당 임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우리은행 지원 프로그램 ▲수출 중소기업 세무관리 ▲수출보험 및 수출보험료 지원제도 ▲해외진출 및 해외지사화사업 지원제도 ▲수출입 통관 및 관세 환급 ▲수출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강의가 진행됐다.

아카데미 참가 기업은 우리은행 외환추진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외환수수료 등이 우대되고, 공사 등 무역진흥기관과 연계사업 비용을 지원 받는다.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중기 수출활성화 아카데미 개최 外 수협

140만 어민이 행복한 나라, 수협은행이 만든다

‘어민을 위한 은행’ 수협은행이 140만 수산·어업인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박차를 가한다. 수산정책자금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을 위한 특화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올해 신규 영어자금 1000억원을 확보했다. 수협은행은 확보한 자금과 지난해 미운용된 589억원을 더해 총 1589억원을 일선 영업점과 조합에 배정했다. 또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한도를 2억5000만원까지 올렸다. 원양어업경영자금 대출상한은 1조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수산·어업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금지원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도 하고 있다. 수온상승이나 바다환경 변화, 한일어업협정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후계자와 귀어인 창업지원도 강화해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금융상품도 눈에 띈다. 멸종어종인 명태 자원회복 지원을 위한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글로벌 파워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수산·어업에 종사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연 2.85% 금리를 주는 나눔으로 함께해(海)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수장인 이동빈 행장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이 행장은 취임 이후 줄곧 ‘리테일 영업 강화’를 강조했다. 그런 그는 지난 200일간 전국을 돌며 기업고객과 해양수산 유관기관을 찾아 다니는 현장경영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 행장은 수산·어업인 지원을 위한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한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Sh사랑해(海) 자원봉사단을 발대했다. 봉사단은 전국 해안마을을 돌며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은행은 또한 해안대장정·어촌체험·봉사활동 등을 실천하는 사랑해(海) 대학생 어촌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사랑해(海) 이웃찾기·사랑해 헌혈운동·1사1교 금융교육 등 어업인들과 어촌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어촌 정보화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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