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신재국 교수, 베트남 하이퐁 의약대학 명예교수 초빙

입력 2018-05-21 1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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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신재국(57) 교수가 베트남 하이퐁 의약대학 명예교수에 초빙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임상약리학교실 주임교수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임상약리학, 약물유전체 및 맞춤의료 등에 국제적 선도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인제대 신재국 교수, 베트남 하이퐁 의약대학 명예교수 초빙이번 명예 교수 임명을 통해 신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가교 역할 뿐 아니라 후학 양성과 함께 결핵 등과 같은 소외된 질환에 첨단 맞춤 기술을 이용해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임상약리학회 부회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 협동조합 동남권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이사장 등 국가 맞춤의료 및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베트남 최상위 의약대학인 하이퐁 대학은 1999년 설립 이래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재학생 약 7000명이 공부하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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