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백남오 초빙교수가 네번째 수필집 '지리산 종석대의 종소리'를 출간했다.
지리산 종석대의 종소리는 지리산 황금능선의 봄, 지리산 세석고원의 여름, 지리산 빗점골의 가을로 이어지는 지리산 수필집의 완결 작품이다.
백 교수의 수필 '겨울밤 세석에서'는 2011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됐으며, 이러한 공로로 같은 해 경남대학교 한마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남오 교수는 경남대 국어교육과 74학번으로 현재 경남대 수필교실 지도교수 겸 청년작가아카데미 초빙교수, 진등재문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는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지학서) 공동저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