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학장 손은일)는 7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위치한 합성동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성금기탁과 함께 재능기부를 펼쳤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역에서 운영하는 복지 시설로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달 30일 용원지역아동센터에 30만원의 성금 전달에 이어 두번째 기탁이다.
창원캠퍼스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동요리지도자과정의 교육생들은 창원캠퍼스 축제에서 수제쿠키, 떡 등을 판매해 낸 수익금 전액 6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이날 센터아동들을 위해 요리수업, 동화책 읽어주기 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영식 희망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성금 전달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