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 매트리스 21개 모델 외 다른 3개 모델에서도 라돈이 추가 검출되면서 우체국이 매트리스 수거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아르테2 △폰타나 △헤이즐 등 3개 모델에서 기준치 이상의 피폭선량이 확인돼 판매된 1031개 매트리스에 대한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까지 소비자들이 수거를 요청한 대진 매트리스 약 6만3000개 가운데 1만1381개가 수거됐으며 우체국은 주말인 16일과 17일 집중 수거에 나선다.
한편 원안위는 모나자이트와 비슷한 토르말린, 맥반석 등 천연 광물을 사용했다고 신고한 타사 매트리스에서는 방사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