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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했던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소원 들어주는 ‘불새’ 등장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6.15 00:11:40 | 수정 : 2018.06.15 11:25:27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이 진행됐다. 30분 남짓의 짤막한 식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의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스크바, 상트페테리부르크, 칼리닌그라드, 카잔, 니즈니노브고로드, 사마라, 볼고그라드, 사란스크, 로스토프나도누, 소치, 예카테린부르크 등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은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개막식에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로비 윌리엄스와 ‘오페라 디바’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의 아이다 가리풀리나가 파워풀한 노래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엔 전설적인 브라질 공격수 호나우두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호나우두는 2차례 월드컵 우승컵을 든 경력이 있다.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노래가 이어지는 사이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불새가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현장은 점점 달아올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현장에 함께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축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당부했다. 푸틴은 “최고의 월드컵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개회를 선언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열정적인 팬들의 함성으로 뜨거웠다. 가지각색의 개성을 뽐낸 팬들은 곧 시작되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잔뜩 부풀어있었다.

15일 자정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A~H조가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이번 주 최고의 빅매치는 16일 오전 3시 열리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베리아 반도 더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지 이목이 쏠리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벨기에-잉글랜드 등의 빅매치가 예고돼있다.

한국은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의 F조 1차전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24일 자정 멕시코와 2차전,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이 예정돼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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