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의원, 최우수 국회의원 상금 500만원 장학재단에 후원

입력 2018-06-20 1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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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최우수 국회의원 상금 500만원 장학재단에 후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구 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윤재옥 의원은 20일 오전 달서구청을 방문,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윤 의원이 낸 후원금은 지난 5월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면서 상패와 함께 받은 상금이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연한 일이지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상금 전액을 지역 장학재단에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7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498명, 25개 학교에 8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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