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싣고 경남 곳곳을 누비고 있는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 농업인 행복버스가 21일 사천 삼천포농협(조합장 박영실)에 도착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삼천포농협 대회의실에 모인 관내 고령 농업인 및 조합원 300여명은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엑스레이촬영,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받았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과 도시의 소득 및 복지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도농상생의 지름길이다”며“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실익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김해유통센터, 국가대안전 합동소방훈련 실시

농협김해유통센터(사장 이성환)는 21일 김해유통센터에서 김해서부소방서와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최근 빈번한 대형 화재사고 발생 등 국가적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의 초동진압 및 고객대피, 김해서부소방서 출동, 화재진압의 순서로 김해유통센터 임직원과 김해서부소방서 소방관들이 함께 훈련했다.

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사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의연하게 대처해 고객 및 직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김해유통센터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