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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타고난 자신감으로 재능 보여줬다”

“이강인, 타고난 자신감으로 재능 보여줬다”

이다니엘 기자입력 : 2018.07.25 09:59:11 | 수정 : 2018.07.25 10:13:04

‘슛돌이’ 이강인의 첫 1군 경기 출전에 외신이 극찬을 쏟아냈다. 비록 프리시즌 경기지만 외신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진행된 로잔 스포르트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출전했다. 이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던 이강인은 후반전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성인팀 선수들과 공식석상에서 호흡을 맞출 기회를 맞았다.

감독으로부터 적극적인 공격 지시를 받은 이강인은 공격라인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2차례 중거리 슛으로 로잔 스포르트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프리시즌 경기인만큼 공식 데뷔전을 치른 건 아니지만 페란 토레스, 모레노 마차도, 네마냐 막시모비치 등 프로 선수들이 즐비한 성인팀에서 공식적으로 호흡을 맞춘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발렌시아 성인팀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4위에 오르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권을 따냈다.

발렌시아 공식 SNS 페이지는 이날 경기 후 “이강인의 1군 데뷔를 축하한다. 구단 첫 아시아 1군 선수다”라면서 이강인의 향후 활약을 기대했다.

스페인 지역매체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이날 하이라이트는 이강인의 첫 출전”이라면서 “한국에서 온 어린 선수는 대담했다. 그는 타고난 자신감으로 재능을 보여줬다. 소극적인 모습이 없기 때문에 그의 재능은 분명하게 나타난다. 데뷔전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발렌시아와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059억원)다. 발렌시아 성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이강인이 유소년임을 감안할 때 발렌시아가 얼마큼 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를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 합류한 ‘신성’ 페란 토레스(바이아웃 1억 유로)와 2000만 차이다. 지난 시즌 팀 주전으로 뛴로드리고 모레노 마차도(1억 2000만 유로), 네마냐 막시모비치(1억 유로)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발렌시아는 오는 29일 오전 2시 PSV 아인트호벤과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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