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H+양지병원, ‘깜짝 더위탈출’ 이벤트 실시 外

기사승인 2018-08-12 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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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깜짝 더위탈출’ 이벤트 실시…진원들에 컵과일 등 푸드트럭 이벤트=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지난 9일 병원 응급의료센터 주차장에서 폭염에 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위탈출 깜짝 이벤트 ‘더위에 지친 널 위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임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이벤트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이 수제청음료, 유기농차, 컵과일 등 비타민 간식을 무한제공해 700여명의 병원 의료진과 직원 모두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이날 하루 스트레스와 함께 무더위를 씻어냈다.

H+양지병원 깜짝 더위탈출 이벤트는 미리 엄선한 여섯 명의 직원이 비밀리에 ‘미스터리 6인 결사단’ 을 결성, 소리소문 없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감동과 기쁨을 배가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H+양지병원 ‘미스터리 6인 결사단’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한 작은 음료행사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을 위한 복지이벤트를 직원들이 직접 주관하며 의료진과 직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소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병원 소식] H+양지병원, ‘깜짝 더위탈출’ 이벤트 실시 外◎세란병원 청소년 건강증진 무료 검진 실시=세란병원은 지난 10일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기본 인바디 검사 및 혈액검사 등 10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건강검진은 세란병원과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맺고 있는 다원문화복지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다원문화복지회는 많은 연예인들이 후원 및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대표이사 정보석씨를 비롯하여 홍보대사 박기량, 감독 노현태(거리의 시인들), 코치 김무영 등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다원문화복지회 청소년 10여명과 함께 세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찾은 감독 노현태씨와 코치 김무영씨가 학생들과 함께 하며, 원활한 건강검진을 도왔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개개인의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건강검진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란병원 홍광표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혹여 있을 수 있는 청소년 질환이나 신체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나라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세란병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 접종 시행=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2005년, 2006년생 여성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국내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7위이고, 사망률은 9위에 달한다. 또 한해 3600여명의 새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여, 9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암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만 13세까지 국가가 무료로 지원하는데, 2회 예방접종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만 만 14세 이후에는 모두 3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측은 “방학 기간에 보호자와 함께 건협 서울서부지부를 방문해 건강 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상담과 함께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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