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동맹 음악회, 출연진 교체

입력 2018-08-13 1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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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동맹 음악회 포스터. 경주문화재단 제공

경북 경주·포항시, 울산광역시 시립예술단이 참여하는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 출연진이 교체됐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공연 당일 '하나된 울림'이란 타이틀로 80인조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와 세 도시의 시립합창단 150여명이 무대에 올라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협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경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클라라 주미 강으로 교체됐다.

클라라 주미 강은 매 시즌 아시아, 유럽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 협연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나머지 일정은 변함 없이 진행된다.

경주를 시작으로 울산은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포항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관에서 각각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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