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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혐오’ 워마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 예고 ‘논란’

유수환 기자입력 : 2018.08.15 09:57:04 | 수정 : 2018.08.15 10:15:19

남성혐오를 표방하는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회원들이 15일 광복절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경찰의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을 불법촬영한 여성모델이 실형을 선고 등에 대한 반발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워마드에는 광복절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예정된 탄핵시위에 참석하도록 독려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집회의 주최는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다.

그동안 메갈리아, 워마드 등 급진 페미니즘 주류를 진보진영과 언론 등에서 적극적으로 옹호해왔다. 

하지만 워마드는 진보 언론의 비호를 받으면서도 생물학적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햇님’으로 찬양하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 워마드 회원은 “문재앙(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 탄핵 시위 겸 햇님(박근혜 대통령을 지칭) 석방 시위니까 꼭 화력을 보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문재인 탄핵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워마드 회원들의 참석 가능성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부는 결국 공지를 통해 집결 장소를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6번출구로 긴급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 당일 워마드 회원들의 난입 우려로 문탄국 집결 장소를 긴급 변경한다”라고 공지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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