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9월, ‘의료기기 건강보험 실무실습과정’ 개설

기사승인 2018-08-23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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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가지 의료기기 종사자를 위한 건강보험 및 치료재료 제도,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등에 관한 ‘건강보험 실무실습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보험 실무실습과정’은 최신 규정의 치료재료 급여결정 체계, 상대가치점수 등의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고 실제 보험등록에 관한 자료 작성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무실습과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심사관을 비롯해 의료기기 업계 15년 이상 경력을 지닌 현직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생의 건강보험 관련 전문 지식 습득과 실무 활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협회 측은 “업계가 교육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이론과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서 및 요양급여행위평가 신청서 작성, 치료재료 신청 및 사후관리, 빅데이터 분야 등에 대한 실습과정을 통하여 교육 수료 후 현업에서 바로 보험 관련 실무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건강보험 실무실습과정’외에도 2018년 하반기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설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의료기기 수출입 세액관리 ▲의료기기 공정경쟁규약과정 ▲의료기기 전주기 분야 심화교육 등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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