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송도 불법주차 캠리, 중고차 딜러에 팔았지만 휠락 채워져 견인 못해…50대 여성 차주 "주민에게 사과할 마음 없어"

기사승인 2018-08-30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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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송도 불법주차 캠리, 중고차 딜러에 팔았지만 휠락 채워져 견인 못해…50대 여성 차주
송도 불법주차 캠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50대 여성 차주가 중고차 딜러에게 차량을 판매했다는 주장이 나온 건데요.


오늘(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용자는 중고차 딜러가 캠리를 견인하러 견인차를 가져왔지만,
캠리에 휠락이 채워져 있어 가져가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휠락을 채운 아파트 주민은 차주가 입주민들에게 사과할 때까지 풀어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입주민들은 오늘까지 차주가 캠리 이동 주차 및 경비원과 입주민에게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차량 번호와 동호수 등을 공개하겠다고 압박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ani****
딜러에게 차를 위임해 김여사가 고비를 넘기는 듯 했으나 동네 주민이 휠락 걸어서 미리 차단했네 신의 한수네 ㅋ

once****
이야.휠락이 신의 한 수임과 동시에 변수로 작용하나요?

dahl****
차주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사유물에 휠락 거는 건 불법 아닌가요?

mari****
사유물에 누가 휠락걸었냐고 따진대ㅋㅋㅋ 주차장 입구는 지 사유지여서 거기다 주차했나ㅋㅋ

1665****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자기 물건이 아닌데 휠락 걸어 놓은 사람은 법적 죄가 없나요?


50대 여성 차주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차량 조수석에 본드칠 한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여 화가 나서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주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까지 사과할 마음은 없다. 차에 체인까지 채웠다. 하지만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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