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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술술… ‘급성 췌장염’ 위험 키운다

음주 후 복부 찌르는 듯 한 통증 있다면 질환 의심해야

김양균 기자입력 : 2018.09.15 04:00:00 | 수정 : 2018.09.14 14:24:27

사진=픽사베이

잦은 음주는 급성 췌장염 유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급성 췌장염은 소화효소가 췌장 세포에 영향을 주면서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췌장은 복부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단백질 효소를 비롯해 음식을 소화·분해하는 여러 효소를 생산·분비, 소화를 돕고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에서 소화효소를 만들면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하게 된다. 알코올은 급성 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잦은 음주는 췌장 분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급성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이다. 배꼽 주위나 윗배 통증을 주로 호소하게 되는데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다. 음식 섭취 시 증상은 더 악화돼 구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배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 되고 똑바로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췌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동탄시티병원 임경숙 원장은 “급성 췌장염인 경우 몸을 구부렸을 때 복통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기도 하나 복통이 있으면 자가 진단보다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성 췌장염일 경우 음주 후에 급성 췌장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기에 췌장염 환자들은 음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급성 췌장염은 혈액검사와 CT촬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이라면 췌장효소의 분비를 줄이기 위해 금식과 수액치료가 요구된다. 약물 치료만으로 대부분 회복되지만, 기타 여러 원인에 의해 발병될 수도 있다. 

임 원장은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 쉽게 치료되지만 일부 중증 췌장염의 경우 되어 쇼크, 저산소증, 신장기능 저하 등의 다발성 장기부전이 동반되거나 췌장괴사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기도 한다”며 “급성 췌장염의 주 원인은 담석이나 음주에 의한 것이기에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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