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해리포터’·‘복싱스타’, 국내 시장 상승세 시동

기사승인 2018-10-01 1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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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해리포터’·‘복싱스타’, 국내 시장 상승세 시동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이 3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잼시티)’, ‘복싱스타(네시삼십삼분)’ 등 글로벌 인기작들이 상승세에 시동을 걸고 있다.

1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3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에픽세븐 순으로 지난주 잠시 4위로 내려갔던 에픽세븐은 ‘리니지 2 레볼루션(넷마블)’을 4위로 밀어내고 다시 3위를 지켜냈다.

이어 ‘뮤 오리진 2(웹젠)’가 4위를 회복했으며 ‘모두의마블(넷마블)’, ‘삼국지M(이펀컴퍼니)’, ‘왕이되는자(추앙쿨)’ 순으로 6~8위에 자리했다.

최근 ‘대장간’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세븐나이츠(넷마블)’은 5위까지 반등했던 순위가 10위로 떨어졌고 ‘서머너즈 워(컴투스)’가 9위로 반등하며 장수 타이틀의 저력을 나타냈다.

최근 업데이트로 오랜만에 10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액스(넥슨)’는 11위로 내려갔으며 ‘마피아 시티(요타게임즈)’, ‘붕괴 3rd(미호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피파온라인 4M(넥슨)’ 순으로 15위까지 뒤를 이었다.

마찬가지로 대규모 업데이트 후 급격히 순위 반등했던 ‘별이되어라(게임빌)’도 24위로 내려갔으며 신작 ‘제5인격(XD글로벌)’ 30위에 이어 ‘아이러브니키(카카오)’, ‘좀비고등학교(어썸피스)’가 31~32위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와 네시삼십삼분의 캐주얼 복싱 게임 복싱스타가 각각 54위, 56위에 올랐다. 두 게임 모두 글로벌 서비스에서 호응을 받은 후 최근 국내 출시된 신작이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가 1위를 지키고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레벨5)’, ‘러스티 레이크 파라다이스(러스티레이크)’ 순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리니지M, 리니지 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왕이되는자, 에픽세븐 등 순으로 1~5위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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