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의도 불꽃축제 취소 없이 진행…“모든 점검에 최선”

기사승인 2018-10-06 1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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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의도 불꽃축제 취소 없이 진행…“모든 점검에 최선”제25호 태풍 '콩레이'에 취소될 뻔 했던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가 6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화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6일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불꽃축제는 이날 오전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었다. 태풍 '콩레이' 영향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12시쯤 부산 인근에 접근할 전망이다.

㈜한화 측은 "오후부터는 서울 지역의 비 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불꽃 연출 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불꽃을 연출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꽃축제를 사랑해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 와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외국인 관광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축제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불꽃축제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40분가량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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