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짜뉴스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가짜뉴스 법적조치 검토

기사승인 2018-10-10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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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10일 제13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제1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설치한 가짜뉴스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온)의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간사 및 6개의 대책단으로 구성되며, 6개의 대책단은 모니터링단, 팩트체크단, 법률지원단, 홍보기획단, 제도개선단,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광온 최고위원, 간사는 전현희 의원(재선, 변호사)이 맡는다.

모니터링단장은 김병관 의원, 팩트체크단장은 한정애 의원(정책위 수석부의장), 법률지원단장은 송기헌 의원(법률위원장), 홍보기획단장은 홍익표 의원(수석대변인), 제도개선단장은 이철희 의원(과기정통위원), 자문위원단장은 김종민 의원(법사위원)으로 인선을 완료했다.

모니터링단과 팩트체크단, 홍보기획단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맞춰 공식활동을 시작하며, 법률지원단은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의 법적조치를 검토한다. 제도개선단, 자문위원단은 당정협의와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원내와 원외(변호사),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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