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000억 복권 ‘메가밀리언’ 번호 공개..“당첨자는 아직 확인 안 돼”

기사승인 2018-10-24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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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000억 복권 ‘메가밀리언’ 번호 공개..“당첨자는 아직 확인 안 돼”미국 복권 사상 최고 당첨 금액인 18억 달러(약 1조8000억원)가 걸린 복권의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AP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복권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과 메가볼 5로 추첨됐다”며 “당첨자가 있는지는 곧바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메가밀리언은 한 장당 2달러에 판매되는 복권이다. 이 복권은 미국 내 44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이론상 당첨 확률은 3억260만 분의 1이다. 당첨 번호는 1부터 70까지 수에서 숫자 5개, 1~25에서 메가볼 숫자 하나를 추첨해 구성된다.

이번 메가밀리언 당첨자는 일시금으로 당첨금을 수령하면 9억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한 사무직 근로자 그룹은 지난 7월24일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 5억4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3개월 동안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가밀리언 측은 이날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 밤 이뤄질 추첨 당첨금이 20억 달러(약 2조2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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