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독도 칙령의 날인 25일 경주에서 역사 교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 교육을 가졌다.

독도재단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경주 의곡초등학교와 아화초등학교에서 ‘이해하기 쉬운 눈높이 독도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에게 독도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독도 모형 퍼즐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단이 보유한 독도홍보버스, 독도VR 등을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독도재단은 또 이날 독도바로알기 교육에 이어 경주교육지원청에서 84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 특강을 진행했다.

독도바로알기 교육은 독도재단이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찾아가는 현장 독도 교육으로 올 들어 이날까지 총 7500여 명의 학생 등이 참여했다.

한편 독도재단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독도문화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