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단신] LG전자, 올림푸스, 캐논, 나이스엔지니어링 外

기사승인 2018-11-19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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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 건조기, 유럽 주요국 소비자평가서 최고 평가= LG전자가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가 유럽에서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대표 소비자잡지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는 자체 실시한 제품평가에서 글로벌 제조사들이 판매하는 75개 건조기 가운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LG 건조기(모델명: RC90U2AV2W)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또 이 제품은 포르투갈 소비자잡지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가 진행한 제품평가에서도 시중에 판매되는 94개 제품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가 지난 7월과 9월 각각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 출시한 이 제품은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에서 경쟁제품들을 압도했다. 유럽 시장이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다 글로벌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LG 건조기가 출시 이후 빠르게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가 고성능·고효율 건조기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건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LG 울트라기어’ 앞세워 美 게이밍모니터 시장 공략=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UltraGear™)’ 게이밍모니터를 앞세워 美 게이머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드림핵(DreamHack Atlanta)’ 게임대회에 참가해 LG 울트라기어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LG 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은 LG전자 게이밍모니터 새 브랜드다. LG전자는 행사장 내 230m² 규모의 LG 울트라기어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인기 e스포츠팀 ‘페이즈 클랜(FaZe Clan)’을 초청해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4형 LG 울트라기어는 21:9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춰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화면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또한 NVIDIA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전환이 빠른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도 줄였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가 120장(120Hz)이어서 슈팅게임처럼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해준다.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은 “게임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푸스한국, ‘엉뚱한 사진관 몸집들이 프로젝트’ 전시= 올림푸스한국이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년의 주거 빈곤 문제를 주제로 한 ‘엉뚱한 사진관 몸집들이 프로젝트’의 결과전시를 오는 29일까지 서울특별시청 지하 1층에 위치한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엉뚱한 사진관은 청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엉뚱한 사진관은 지난 8월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서울 지역 거주 청년의 주거 빈곤 문제를 기발하고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풀어낸 ‘해몽중개사무소(김은지, 이가영, 최윤지)’ 팀의 ‘몸집들이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참여자가 본인만의 조이트로프를 만들어보는 이벤트가 매일 오후 1시, 3시에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오후 12시, 2시, 4시에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면 목소리를 녹음하고, 입 모양과 손짓을 연속 촬영해 나만의 CD를 만드는 ‘꿈을 굽는 엉뚱한 사진관’도 진행된다. 

캐논, ‘나와 사진’ 포토프린터 캠페인 진행= 디지털 이미징 기술 기업 캐논코리아가 새로운 미니 포토프린터의 출시와 함께 포토프린터 캠페인 ‘나와 사진’을 진행한다. 나와 사진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찍고 뽑아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공유하는 사진 문화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부터 포토프린터까지 이미지의 입력부터 출력까지 하나의 브랜드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갖췄다. 나와 사진 캠페인은 디지털 저장장치 속에 잠들어 있는 여행사진이나 일상의 순간을 쉽고 편리하게 인화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제품 휴대용 미니 포토프린터 인스픽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블루투스 연결만 하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이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이사,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당선=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사)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세계문학상’ 시 부문 대상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 대표는 경영학 박사로 30년 넘게 기업인으로 살아내고 있으며, 동시에 문단에 정식 등단 후 활발한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시인이다.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린 조 대표는 ‘문학세계 신인상’과 ‘한국을 빛낸 문인들 100인(2007년, 2013년, 2014년, 2018년)’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도 (사)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8회 세계문학상’ 본상을 수상했었다. 대상에 당선된 조 대표의 시 『더러는 물 젖어』는 ‘더러는 깨지고, 더러는 부서지고, 더러는 물 젖으며’ 살아가는 우리 내 인생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조 대표는 당선 소감으로 “가금씩 나는 시를, 갱도 속 함정에 빠져 미칠 것 같은 불안 속에서 자기를 구출해준 다른 갱부들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는 희망과 비교해 왔다. 이 말을 감히, 나의 詩語 중 목숨과 죽음이라는 단어와 결부하여 평행선상에 놓는다. 또한 매사 희망에서 행복으로 귀결됨을 한 걸음씩 실체를 확인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전 단신] LG전자, 올림푸스, 캐논, 나이스엔지니어링 外한국레노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한국레노버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노버 PC 상품을 최대 17%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에 씽크패드 시리즈 구매 고객은 무상 보증 기간 3년 서비스를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씽크패드 기본 탑로드 케이스를 할인가 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레노버 도킹 전 제품 역시 기존 가격의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다. 씽크패드 시리즈가 아닌 다른 레노버 PC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펼쳐진다. 레노버 무선 마우스와 레노버 백팩을 각각 1000원과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뿐 아니라 보증 업그레이드 서비스 또한 기존 가격의 반값에 제공된다. 레노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레노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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