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디자인+컴퓨터공학) 수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디자인대학과 컴퓨터공학부 학생 2팀이 ‘제53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Gold Minister’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기업, 디자인 기관,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 디자이너,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작품을 출품, 작품의 디자인 컨셉에 어떠한 편견 없이 디자인 자체로만 평가될 수 있도록 공정한 플랫폼에서 심사하는 정부 공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디자인대학 김성재, 한지아 컴퓨터공학부 위승현, 이현우 학생의 운전자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홀로그램인 ‘Safety Hologram(현대자동차)’이다.

또 디자인대학 이은지, 강진이, 컴퓨터공학부 박수빈, 유경호씨의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팡이와 스마트폰 그리고 이어폰을 상호 연결해 다양한 거리 정보를 주는 ‘Step by Stick’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LINC+사업단(단장 조대수)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디자인+컴퓨터공학)’ 수업을 통해 제작됐다.

캡스톤 융합수업의 결과물은 ‘2017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장관상 1팀, 상공회의소장상 1팀, 파이널리스트에 2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Red dot Awards’에서 2018년 3팀, 2017년 1팀, 2016년 1팀, 2015년 2팀 등 4년간 7팀이 Winner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