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지자체 첫 제1금고 광진구청 지점 개설 外 KEB하나·신한은행

기사승인 2019-01-1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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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광진구청지점을 개설했다. 광진구는 국민은행이 제1금고로 선정된 첫 지자체 금고다. KEB하나은행은 법무법인 율촌과 임의후견 및 신탁제도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위 SNS 기업 ‘Zalo’와 손잡고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 포켓론 개발에 나섰다.   


국민은행, 첫 지자체 1금고 ‘광진구청’ 지점 개점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광진구청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광진구를 첫 제1금고 지자체로 유치했다. 국민은행은 구 금고업무를 수행을 지원하고 민원인에게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구청지점을 개설한 것으로 설명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유치한 1금고 지자체로서 광진구청 금고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광진구민 분들의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법무법인 율촌과 임의후견 및 신탁제도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법무법인율촌과 임의후견 및 신탁제도의 연구, 활용,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임의후견 및 신탁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율촌은 ‘재산관리’와 ‘신상보호’에 대한 노하우를 상호 공유한다. KEB하나은행은 피후견인의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보호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무법인 율촌은 피후견인의 개인 특성에 맞춘 법률자문 및 신상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는 “앞으로도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후견과 신탁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지자체 첫 제1금고 광진구청 지점 개설 外 KEB하나·신한은행신한은행, 베트남 1위 SNS ‘Zalo’와 ‘포켓론’ 공동개발

신한은행은 16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잘로(Zalo)’ 본사에서 베트남 1위 SNS ‘잘로(Zalo)’와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포켓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켓론’은 신한베트남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잘로(Zalo)’의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이다.

고객은 ‘잘로(Zalo)’ 앱에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조회한 후 바로 대출 신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포켓론’ 신청 고객을 직접 방문해 대출 서류를 접수하며 자격심사 결과, 대출 승인·거절 등 이후 진행되는 각 단계에 대해 ‘잘로(Zalo)’ 메신저로 자동 통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켓론’ 대상 고객을 정교하게 필터링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상품 내용을 확정하고 전산 개발을 마무리해 1분기 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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