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7년 전 김향기 데뷔 광고에 함께 출연… 몰랐다"

기사승인 2019-01-24 15:40:52
- + 인쇄

정우성 정우성이 김향기의 데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증인'(감독 이한)의 두 배우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했다. 이날 김향기는 자신의 데뷔작이 광고라고 밝히며 "광고로 데뷔했다. 3세 때였는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함께한 정우성은 "나랑 같이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7년 전 한 브랜드 베이커리 광고에 함께했다는 두 사람. 정우성은 "사실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13일 개봉.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