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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비상, 사람도 감염되나?

전미옥 기자입력 : 2019.01.29 09:51:11 | 수정 : 2019.01.29 10:45:00

경기도 안성의 한 젖소 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안성에 위치한 한 농가에서 농장는 사육 중인 젖소 중 일부가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후 정밀검사를 진행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구제역 증상을 보인 안성 농가의 젖소 12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고 반경 500m 이내 8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500여 마리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예방적 살처분이 검토되고 있는 이유는 구제역이 강한 전염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 강한 전염성으로 인해 무리에서 한 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되면 나머지 가축도 급속히 감염된다.

소의 경우 잠복기는 3~8일이며 감염되면 증상이 빠르게 나타난다. 고열, 거품 섞인 침, 물집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다만 감염 사례를 보면 대부분 농장종사자, 수의사, 실험실 종사자로 일반인이 걸릴 확률은 현저히 낮다.

사람이 구제역에 걸리게 되면 손, 발, 입에 수포가 나타나는데 가벼운 증상에 그치며 자연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진다. 또 사람 사이에서 전파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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