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워라밸 청년 기자’ 모집

입력 2019-02-11 16: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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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워라밸 청년 기자’ 모집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5기 워라밸 청년 기자’를 모집한다.

워라밸 청년 기자단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일·가정양립 정책과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가족친화경영 실천 기업과 기관, 가족친화마을, 워라밸 실천 단체 또는 개인의 사례를 찾아 대구일가정양립매거진 ‘밸런스’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공감하고 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30세 이하의 대구지역 거주 청년(대구시 혹은 인근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센터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0명의 기자를 선발하고 기자 활동에 필요한 행정과 활동비, 전문가에 의한 기자교육 등을 지원한다. 

워라밸 청년 기자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 지급, 지역 언론 현역 기자의 교육과 취재 지도, 취재 활동과 기획 회의, 기사 작성에 필요한 활동비 지급, 대구시장 및 대구여성가족재단 표창 및 상장, 대구 워라밸 홍보대사 임명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센터는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워라밸 청년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거진과 SNS 활동을 통해 대구시의 일·가정양립 정책 및 사업, 실천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청년들이 일·생활균형 사회의 주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일·생활균형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사업, 일·가정양립 시민 공감 문화 조성 사업을 수행하는 대구시 지정기관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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