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각종 시책 실적 상승폭 도내 최고

입력 2019-04-16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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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각종 시책 실적 상승폭 도내 최고

경북 청송군이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대한 실적 상승폭이 도내 최고로 나타났다.

청송군은 1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전년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 포상하는 ‘도약상’을 수상해 1억 원의 상(賞)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서 청송군은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82개 군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군은 행정서비스, 사회복지, 지역개발 등 주민 만족도와 직결되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시·군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도정 역점시책을 기준으로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규제개혁,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체육, 지역개발, 지역경제,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모든 분야의 시책이 총망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500여명의 모든 공직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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