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깜짝 등장… KG그룹 곽재선 회장 며느리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깜짝 등장… KG그룹 곽재선 회장 며느리

기사승인 2019-04-18 09:36:40
- + 인쇄

‘한끼줍쇼’ 배수빈 아나운서 깜짝 등장… KG그룹 곽재선 회장 며느리

JTBC '한끼줍쇼'에 아나운서 출신 배수빈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가수 태진아, 강남이 출연해 서울시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남은 자곡동의 한 대저택의 벨울 눌렀다. 집주인은 "아직 밥은 안 먹었다. 그런데 키우는 강아지가 좀 사납다"고 걱정하자, 이경규는 "개 전문"이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저녁을 준비하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이경규와 강남을 맞았다. 시어머니는 "목소리가 예쁘지 않냐. 아나운서 출신"라고 며느리를 자랑했다. 며느리는 “이름은 배수빈이다. 강릉 MBC에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에서 강릉 MBC로 이직하면서 남편과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고 떨어져 있는 게 힘들어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수빈은 “남편은 아버님과 함께 직장에 다닌다. 두 분은 저녁에 집에 거의 안 들어오신다. 출근이 너무 멀어서 저녁에는 시어머님과 둘이 있는다. 아버님은 사업을 하신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그룹 회장님"이라고 덧붙였다. 배수빈의 시아버지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