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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고율 관세 한국 제외 전망”…트럼프 차 관세 결정 연기할 듯

송병기 기자입력 : 2019.05.16 15:35:04 | 수정 : 2019.05.16 15:47:37

미국이 글로벌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 명령안을 입수했다며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도 트럼프 행정부의 징벌적 자동차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안보를 해친다며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와 부품 수입의 국가안보 위협성을 강조한 보고서를 지난 2월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검토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8일까지 보고에 대한 동의 여부와 대응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이 행정명령안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결정을 180일간 연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행정명령에서 유럽연합(EU), 일본과 그 기간에 자동차와 부품 수입을 제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는 고율관세 결정이 오는 11월14일까지 연기되는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협정이 발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도 좋은 소식이지만 최종 발표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16일 “소식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18일 시한인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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