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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개인위생 관리 필요

고열 지속된다면 뇌막염·심근염 생기기도

노상우 기자입력 : 2019.05.16 16:54:48 | 수정 : 2019.05.16 16:54:55

사진=함소아한의원

초여름의 불청객인 ‘수족구병’, 감염 막기 위해선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면 손, 발, 입 등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5월부터 시작해 6월과 7월 사이에 가장 유행한다. 

대부분 수족구병은 접촉으로 전염된다.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들에 오염된 수건 등의 물건을 만지면서 전파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에서 아이들이 서로 같은 장난감을 만지면서 놀아 집단 발병이 쉽다.

따라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외출이나 식사·배변 후에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집에 아이들이 같이 사용하는 식기, 장난감 등도 소독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수족구병의 증상으로는 손, 발, 입안에 수포와 함께 발열·구토·설사 등 가벼운 장염 증상들이 동반된다. 다만 바이러스의 변종이 많아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안에만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온몸에 커다란 수포가 나타나기도 한다.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이 나면 드물게 뇌막염이나 심근염 등의 질환이 생기는 일도 있어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구토와 설사가 반복돼 탈수증상이 생길 수 있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손병국 중랑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종류가 많아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한 계절에 두세 번씩 걸리기도 해 감염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병을 앓고 나면 몸의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역력과 체력 보강을 위한 관리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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