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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자가 거주, 역대 최고…청년가구 등 취약계층은 감소

안세진 기자입력 : 2019.05.16 17:01:24 | 수정 : 2019.05.16 17:05:47

자기 집에 살고 있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 청년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더욱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6~12월 전국 표본 6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자가점유율은 57.7%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이 49.9%, 광역시 60.2%, 도지역 68.3%다.

자가를 보유한 자가보유율은 61.1%다. 수도권 54.2%, 광역시 63.0% 도지역 70.3%다.

점유형태는 자가가 57.7%로 가장 높았고 보증금 있는 월세(19.8%), 전세(15.2%) 순이다.

전월세 임차가구 중 월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6년까지 급증하다 이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는 중위수 기준 전국 5.5배로 전년(5.6배)에 비해 소폭 줄었다. 주택가격이 연소득의 평균 5.5배라는 의미다.

다만 수도권은 6.7배에서 6.9배로, 광역시도 5.5배에서 5.6배로 늘었다. 도지역은 3.6배를 기록했다.

임차가구의 월소득에서 차지하는 월임대료 비율(RIR)은 중위수 기준 전국 15.5%로 전년(17.0%)에 비해 하락했다. 월소득의 15.5%를 월임대료로 지불하고 있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18.6%로 광역시(16.3%)와 도지역(15.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 7.1년으로 전년(6.8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7년으로 전년(8.0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자가가구는 10.7년을 거주하며 임차가구(무상제외)는 3.4년 거주한다. 지역별로 도지역(10.2년), 광역시(7.4년), 수도권(6.3년) 순이다.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41.1%) ▲직주근접(31.0%) ▲주택마련을 위해(28.1%)와 같이 자발적 이동이 높았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는 5.7%로 전년 (5.9%) 대비 소폭 감소했다. 1인당 주거면적도 31.7㎡로 전년(31.2㎡)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 지원(31.7%)을 꼽았다. 이어 전세자금 대출지원(18.8%),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13.6%) 순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92.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임대료(50.4%)를 꼽았다.

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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