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창업은 인건비와 재고 걱정 없는 셀프형이 대세

기사승인 2019-05-17 13:11:59
- + 인쇄

인건비 0원이 가능한 무인창업 아이템이 최근 창업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와 재고를 걱정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무인창업 아이템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인 또는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셀프빨래방이 창업 트렌드는 물론 소비 트렌드까지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 세탁에 대한 소비 패턴의 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소가 겹치면서 셀프빨래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서경노 대표이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이 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다. 셀프빨래방 업계 1위 브랜드 워시엔조이(WASHENJOY)는 ‘빨래도 하나의 문화’라는 브랜드 모토로 2012년 설립 이후 중국을 포함해 국내외 450개가 넘는 매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점포 폐점률 0%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19’에 현대인들의 소박한 케렌시아로 소개된 바 있는 워시엔조이는 소비자만족지수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 세탁 시스템을 자랑하며 로하스 인증 친환경 세탁 등 다양한 세탁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높다.

국가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하여 KC전기용품 안전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세제 슈퍼파워 지엘(GIEL)을 사용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지엘은 CMIT, MIT, 형광증백제, 비소, 벤젠, 전인산염,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유해 성분이 불검출 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이다.

코리아런드리 관계자는 "365일 - 24시간 운영제, 해피아워 할인이벤트 등 1인 가구 시대의 트랜드를 반영한 고객친화형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