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규현 "훈련소서 샤워하는데 30명이 힐끗 쳐다봐"

'아는형님' 규현 "훈련소서 샤워하는데 30명이 힐끗 쳐다봐"

기사승인 2019-05-26 08:01:45
- + 인쇄

'아는형님' 규현 가수 규현이 군생활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지난 25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에이핑크 정은지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훈련소에서 힘들었던 일에 대해 묻자 “훈련 받는 건 하나도 안 힘들었는데 씻으러 갈 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대 사람들과 씻으러 갔을 때 구석 자리에서 씻을 수 있도록 배려를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미 샤워를 하고 있는 경우 중간에서 씻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경우 입구부터 소리가 들인다. ‘규현 있대’, ‘규현 보러가자’고 한다. 진짜 2~30명이 안 보는 척 하면서 왔다갔다거리며 힐끗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나 외에도 수많은 연예인 분들이 겪는 일"이라며 "아는 분은 3일 동안 안 씼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