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연구마을 입주기업 비이제이실크, 베트남 시장 진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연구마을 입주기업 비이제이실크, 베트남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9-06-03 17:18:34 업데이트 2019-06-03 17:18:37

경남과기술대학교 연구마을사업단과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 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 1일 호찌민에서 전시실 오픈식을 가졌다.

전시실 오픈식을 위해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은 올해 1월에 베트남 시장 동향 탐색을 위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및 현지기업 방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실질적인 투자 환경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전시실 오픈식에는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 주 호찌민 대한민국 강기성 영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재용 소장, 베트남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컨설팅 그룹(VCG) 도안 후우 둑(Doan Huu Duc) 회장,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 응우 엔 티 투잇 민(Nguyen Thi Tuyet Minh)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은 베트남 컨설팅 그룹(VCG),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와 향후 연구마을 입주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술정보 및 인적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을 진행했다.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호찌민 전시실을 통해 고급 실크 소재를 이용한 넥타이, 스카프, 액세서리, 그리고 실크 화장품을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컨설팅 그룹(VCG)과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와 함께 호치민을 기점으로 추후 하노이까지 전시실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베트남 명품관에서 100% MADE IN KOREA 실크 제품의 고급화 판매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마을사업단 관계자는 "향후 연구마을 사업의 성과물을 가지고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입주기업의 경우 비이제이실크(BJ Silk) 전시실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산학협력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호찌민시 사회과학대학과 상호교류 협정 체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사회과학대학과 학술 진흥 및 문화교류에 대한 희망으로 교육, 연구 및 기타분야에 대한 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호찌민시 사회과학대학은 1955년 11월에 설립해 1996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고, 57개 학부, 43개 대학원, 학생 16,000명 이상이 재학하고 있는 국립대학교다.

이번 협정으로 경남과기대와 베트남 호찌민시 사회과학대학은 교수 및 연구자 교류, 학부 및 대학원생을 위한 이중 학위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경 총장은 "이번 베트남 사회과학대학과의 교류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 예술적 감성을 미래의 기술과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어과 학생들을 우리 대학에 초청하여 진주의 문화와 예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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